中, '델타 변이' 전용 격리 시설 건립 결정…9월 완공 <br />'델타 변이' 격리 시설…축구장 35개 크기 땅에 방 5천 개 <br />中, '델타 변이' 예방 백신도 개발…"기존 백신 한계 인정" <br />중난산 원사 "밀접 접촉자 기준도 더 엄격히 만들어야"<br /><br />중국은 지난주부터 '델타 변이' 바이러스 감염자를 별도의 병동에서 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외국인 출입국이 많은 광저우에 '델타 변이 전용 격리 시설'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'델타 변이 전용 격리 시설'은 축구장 35개 면적의 부지에 방 5천 개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9월 완공이 목표인데, 격리 전용이어서 기존 숙박 시설과는 완전히 다른 건물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염병 전문가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기존 백신으로 델타 변이 예방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, 델타 변이용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난산 원사는 밀접 접촉자의 분류 기준도 지금 보다 더 엄격히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'발병 2일 전 확진자와 1m 이내'에서, '4일 이내 같은 건물내 모든 사람'으로 넓혀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밀접 접촉자 수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훌쩍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최근 6일 동안 지역 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델타 변이'에 대해서는 마치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한 것처럼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성웅 <br />촬영편집 : 고광 <br />그래픽 : 강민수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6291025233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